(질병코드 D126) 대장선종, 실비+암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

질병코드 D126을 진단받으셨나요?

대장선종으로 진단받으셨다면 실비 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여러분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파헤쳐보겠습니다.

질병코드 D126란?

질병코드 D126은 대장선종이라는 병을 의미합니다.

대장 안쪽에 생기는 작은 혹 같은 건데, 보통은 암이 아니고 그냥 양성 종양(위험하지 않은 혹)이에요. 이걸 발견하면 병원에서 제거하거나 관찰하면서 관리를 잘하면 됩니다.

그냥 “대장에 생긴 양성 혹”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돼요.

양성이라는 말은 지금 암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0%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죠.

대장용종 vs 대장선종, 차이점은?

구분	대장 용종	대장 선종
뜻	대장 안에 생긴 모든 혹	용종 중 암이 될 가능성이 있음
종류	과형성, 염증성, 선종 등 다양	선종은 용종의 한 종류
암으로 발전?	대부분 가능성 없음	암 발전 가능성이 있음
관리 필요?	종류에 따라 다름	반드시 제거

즉, 용종은 대장안에 생기는 모든 혹을 통틀어 말하는것이고, 선종은 그 중 하나의 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장선종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

실비 보험금 청구

네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대장내시경 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면 이 모든 비용을 실비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실비 보험 청구 예시

항목	비용(예)	청구 가능 여부
대장내시경 검사비	20만 원	가능
대장선종 제거 시술비	50만 원	가능
입원비(필요한 경우)	10만 원	가능
약값	5만 원	가능

중요한 점:

• 암으로 발전하지 않은 상태라면 실비 보험에서만 보장

Q. 실비+수술비 특약에 가입된 경우 모두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대장선종 제거 수술비가 100만원인 경우 실비와 수술비 특약에 대한 보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금액
수술비	100만 원
본인 부담금 (20%)	-20만원
실비 보험 보상액 (80%)	+80만 원
수술비 특약 보상액	+50만 원
총 보험금 수령액	130만 원

암 보험금 청구

불가능합니다.

질병코드 D126를 진단받으셨다면, 이 질병은 암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엔 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대장선종으로 진단받게 되면, 반드시 조직검사를 해야하는데 이때 다음과 같이 진단받게 되면 암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 고등급 이형성증(High grade dysplasia): 대장선종에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뜻
• 조직검사에서 제자리암(암 전 단계)으로 나왔다면 일부 보험에서는 유사암으로 인정해 보상 가능

상황	질병코드	암 보험금 지급 여부
대장선종 (양성)	D126	암 보험금 불가
대장암으로 발전	C18	암 보험금 가능

[필독] 대장선종, 암 보험 미리 가입해야 할까?

1.대장선종의 위험성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장선종은 양성이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1.1 재발 가능성이 있나요?

네,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제거 후에도 새로운 선종이 생기거나,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선종이 다시 자랄 수 있어요.
• 특히, 대장선종을 한 번 겪은 사람은 이후에 추가 선종이 발견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1.2 대장선종 재발 위험이 높은 사람은?

1. 큰 크기의 선종을 제거한 경우:
   • 1cm 이상의 큰 선종일수록 새로운 선종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2. 다발성 용종:
   • 한 번에 여러 개의 선종을 발견한 경우 추가로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3. 조직검사에서 고위험 결과:
   • 고등급 이형성증(high-grade dysplasia) 진단을 받은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4. 가족력:
   • 대장암이나 용종 관련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재발 위험이 더 큽니다.

2.암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

특히 대장암에 걸리면 수술비와 입원비..등 약 5천만원까지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치료 항목	평균 비용 (예시)
초기 진단비	50만~100만 원
수술비	500만~1,000만 원
항암치료비 (6회 기준)	1,000만 원 이상
방사선 치료비	500만 원 이상
입원비 (1주 기준)	100만~300만 원
총 비용	3,000만~5,000만 원
암 보험 상액	1억 원 이상

이런 큰 금액은 너무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내 아이,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죠.

특히나 용종 제거 수술을 받으셨던 분들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질병코드 D126 대장선종이 무엇인지, 실비 보험과 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종의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 단계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며 지켜봐야하는 것이죠.

양성이라고해서 안심하고 내 몸을 방치하지 말고, 경고라고 생각하고 내 식습관,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두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장 용종 제거 (질병코드 K635) 실비 보험금 청구 서류 및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