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주짓떼로가 추천하는 입문 주짓수 도복 추천 리스트

초보 입문 주짓수 도복 추천 리스트 TOP4

✅ 판데믹(PANDEMIC)

✅ 바이탈(VITAL)

✅ 킹즈(KINGZ)

✅ 아디다스

주짓수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주짓떼로, 주짓떼라들을 위한 입문 도복 가이드입니다. 필자는 주짓수를 시작한지 10년차로 베넘 도복, 컨트롤, 우버멘시, 바이탈, 아디다스 주짓수 도복, 스톰, 소요롤..등 많은 도복을 직접 구매해서 입어봤습니다.

비싼 도복들도 있고, 저렴한 도복들이 있는데, 처음 주짓수를 입문하신 분들을 위해 어떤것이 가장 괜찮은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 입문 주짓수 도복 추천 리스트 TOP4

추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성비가 얼마나 좋은가?
  •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가?
  • 튼튼한가?

위 3가지 기준으로 잡은 이유는 처음 주짓수를 접하는 입문자에게 정말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짓수라는 운동은 나름 격렬한 운동이고 부상의 위험이 다소 큰 스포츠 종목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통계로는 100명이 시작한다고 하면 90명이 그만두고 오래하지 못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입문은 많이들 하지만, 오래 지속하기에는 진입장벽이 꽤 높은 운동입니다.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는 운동을 배우는 입장에서는 비싸고 이쁜 도복을 사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시작하고 그만두게 된다면 버리는 돈이 아닐까요? 그래서 이러한 기준을 잡고 저렴하고, 활동성 좋으며, 찢어지지 않는, 초심자들에게는 최적화된 제품 4가지를 추천해드립니다.

판데믹 (PANDEMIC)

10년차 주짓떼로가 추천하는 입문 주짓수 도복 추천 리스트 : 1.판데믹 (PANDEMIC)

입문용 최강 도복이라 생각합니다. 위 3가지 조건을 정말 잘 갖춘 도복입니다. 필자는 처음 판데믹을 입고 시작했으며, 시작한지 3년이 지나 상의가 구멍이 났습니다. 심지어 운동 횟수도 많았는데 말이죠.

가격 또한 10만원대 언저리에 구매할 수 있고, 아마 주짓수 도복 중 엄청 저렴한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가성비로는 합격이겠죠?

활동성에 있어 전혀 불편함 없이 운동했습니다. 보통 주짓수를 하다보면 무릎이나 팔꿈치같은 곳에 도복이 걸려 한번씩 걷어줘야 하는데, 이 제품은 면소재로 되어있어 두깨도 얇고 질긴편이라 스파링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죠.

튼튼함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주 3~4회 꾸준히 3년간 수련한 결과 상의쪽이 헤져서 구멍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바지는 심지어 멀쩡했습니다. 단지 세탁할때 수축이 있어 조금 큰 사이즈를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결론 : 강.력.추.천

바이탈 (VITAL)

10년차 주짓떼로가 추천하는 입문 주짓수 도복 추천 리스트 : 2.바이탈 (VITAL)

판데믹은 입문용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면, 바이탈은 입문 후 어느정도 주짓수에 재미를 붙여 하나 더 구매하려 할때 두번째로 살만한 도복입니다. 물론 처음 입문용으로도 정말 좋습니다.

가장 싼 바이탈 도복은 판데믹보다는 2~3만원 정도 더 비싸긴 하지만 그 값어치 이상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호불호가 없고 심지어 값도 저렴한 도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는 평균 12~15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며,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내구도 정말 좋습니다. 찢어진걸 거의 못봤을 정도로 질기며, 심지어 가볍기 까지에 활동성 또한 좋습니다. 프로필에는 면 100%라 되어 있는데 상의와 하의 재질이 조금 다릅니다. 수축율은 2~4%로 세탁했을때 크기가 처음 샀을때와 거의 차이가 없어 오래 입기에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죠.

결론 : 입문용도 좋고 그냥 완벽하다.

킹즈 (KINGZ)

10년차 주짓떼로가 추천하는 입문 주짓수 도복 추천 리스트 : 3.킹즈 (KINGZ)

세계적인 주짓수 선수인 타이난 달프라, 미카 갈바오가 모델인 킹즈입니다. 해외선수들도 굉장히 많이 입고 시합을 할 정도로 활동성이 좋고 퀄리티도 좋아 도장에도 가보시면 킹즈를 입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킹즈를 입었을때 처음 딱 드는 느낌은 가볍다 입니다(모델마다 무거운 도복, 가벼운 도복이 나뉘지만, 필자는 가벼운 도복을 입었습니다). 다른 브랜드을 착용하다 킹즈를 입으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확 와닿습니다. 그정도로 경량에 힘을 준것 같습니다. 튼튼하기로는 위 두 브랜드보다는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아주 잘 입었던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위 두 브랜드 보다는 스펙트럼이 넓지만, 10만원대 제품도 많아 가성비 입문용으로 추천드립니다.

결론 : 이쁘면서 가성비도 좋고 입문용으로 강추

아디다스 주짓수 도복

10년차 주짓떼로가 추천하는 입문 주짓수 도복 추천 리스트 : 4.아디다스

아디다스 주짓수 도복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창기에 나온 제품은 꽤나 중량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았는데, 점점 가벼워 지더니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을 만큼 활동성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가격도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장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라 눈에 띄기 좋은 도복이죠. 다만 수축이 조금 있고 보풀이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도 또한 찢어진걸 못본것 같습니다. 그만큼 튼튼하다는 뜻이죠.

결론 : 브랜드 로고 + 입문용으로 적합!

마치며

처음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이 과한 욕심에 “나는 운동 오래할꺼야~” 라고 생각해서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서 2~3벌 이상을 구매하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심지어 엄청난 고가의 제품을 사버리죠. 도복은 한번 입게되면 상품성이 떨어져 중고제품으로 판매하게 되었을때 가격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되팔수는 있지만 돈 낭비라는거죠.

엄청 비싼데 퀄리티 좋지 않은 제품(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ㅠㅠ) 진짜 많습니다. 정말 뜯어 말리고 싶을정도로 금방 찢어지고 비싸기만 더럽게 비싸죠. 물건을 사는 기준은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금방 관둘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비싼걸 구매한다는건 합리적이지 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싼 도복은 꾸준히 해보고 구매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가 언급드린 브랜드 외에도 좋은 제품들도 많기때문에 선택지를 드린것일 뿐, 결정은 본인의 몫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