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클레이튼(Klaytn) 기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노래방 ‘썸씽(SOMESING)’에서 발행한 썸씽 토큰(SSX)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SSX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최근 7.3억개의 썸씽 코인이 해킹되면서 유통량의 변화가 생겨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 동향
- 30일 기준, SSX는 24시간 전 대비 3.62% 내린 20.2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거래소의 조치
- 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전날 SSX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 유의종목 지정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각 거래소는 유의종목 지정 기간 동안 SSX에 대한 검토를 통해 유의종목 지정 연장, 해제, 혹은 상장폐지(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썸씽 코인 상폐 위기 – 해킹 사건
썸씽은 공식 홈페이지에 7.3억개의 SSX토큰을 탈취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유통계획에 있었던 5.4억개와 유통 계획에 반영되어 보유하고 있던 약2.2억개가 해킹되어, 유통계획보다 4.9억개의 토큰이 초과 유통되었습니다.
- 27일 썸씽에서는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해킹으로 인해 SSX 총 7억3000만개가 탈취되었습니다.
- 썸씽은 내부자의 소행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해킹의 수법 등을 통해 가상자산 탈취를 전문으로 하는 해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킹에 따른 영향
- 탈취된 물량 7억3000만개는 2025년 말까지 유통 계획이었던 미유통물량 SSX 5억400만개(약 107억원)와 유통 계획에 이미 반영돼 재단이 보유한 SSX 2억2600만개 등이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1월 말 기준 유통 계획상의 유통물량 대비 4억8900만개의 SSX가 초과 유통됐습니다.
썸씽은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플랫폼으로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썸씽과 SS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후의 개발과 관리에 대한 주목이 필요합니다